2026년 01월 13일(화)

기세 남다르더니 결국 일냈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출시 2개월 만에 '대박' 기록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전 세계 판매량 1,240만 장을 기록했습니다.


13일 넥슨은 이같은 성과를 발표하며, 국내 게임업계에서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장르의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30일 정식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게임은 출시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1,000만 장 판매를 달성했으며, 1월 초까지 누적 판매량 1,240만 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사진 제공 = 넥슨


PC 플랫폼인 Steam과 Epic Games Store를 비롯해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등 전 플랫폼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게임의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96만 명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주간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제품' 순위에서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아크 레이더스'는 흥행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2025 스팀 어워드'에서는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부문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엠바크스튜디오 '아크 레이더스'


넥슨은 지난 2018년 초기 투자를 시작으로 엠바크 스튜디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후 7년간 장기적인 협업을 이어왔습니다.


회사는 단기 성과보다 완성도와 지속성을 우선하는 개발 방향을 유지하며, 엠바크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창의성을 존중했습니다.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서구권과 아시아 시장을 아우르는 신규 IP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글로벌 이용자들이 '아크 레이더스'에 보내준 높은 몰입과 꾸준한 호응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출시 이후 달성해온 기록은 '아크 레이더스'가 넥슨의 차세대 블록버스터 IP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엠바크스튜디오 '아크 레이더스'


그는 "엠바크 스튜디오와 장기적인 협업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자 기반을 확장해온 넥슨의 글로벌 횡적 IP 성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패트릭 쇠더룬드 엠바크 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누적 1,240만 장 판매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출시 초기부터 함께해온 '레이더' 커뮤니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이 전해주시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해 '아크 레이더스'의 방향성을 함께 정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엠바크스튜디오 '아크 레이더스'


'아크 레이더스'는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한 PvPvE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강력한 적 '아크'와의 교전과 이용자 간 협동 및 경쟁이 공존하는 익스트랙션 슈팅 경험을 제공합니다.


게임은 출시 후 2주간 스팀 글로벌 매출 및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유지했으며,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에서도 스팀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 '콜드 스냅' 이후에도 스팀 최다 플레이 게임 3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팀에서 29만여 개에 달하는 유저 리뷰 중 87%가 호평하며 '매우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게임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지수 92%, 이용자 추천지수 100점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마이티' 뱃지를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