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범죄와의 전쟁' 그 장면"... 김혜은이 배역 따려고 실제 화류계 종사자와 합숙까지 한 사연

배우 김혜은이 과거 전현무와의 특별한 인연과 함께 연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서 김혜은은 안소희와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났습니다.


전현무는 김혜은과의 인연에 대해 "우리는 인연이 엄청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혜은은 "전현무가 YTN앵커 하셨을 때였고 나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였다. 아나운서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가르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혜은은 전현무가 다녔던 아나운서 학원 강사였습니다. 김혜은은 8년간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후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MBN '전현무계획3'


김혜은은 당시 전현무에 대해 "그때도 되게 호감형이었다. 현무씨는 귀엽게 밝게 생기지 않았냐"고 회상했습니다. 


전현무는 "그 얘기를 듣고 보니까 봤던 기억이 난다. 혜은 씨가 기상캐스터 활동할 때 화면 보면 '아 이 사람이야?' 할 정도로 MBC 뉴스에 많이 나왔다"고 답했습니다.


부산 맛집으로 이동하는 중 전현무는 "'범죄와의 전쟁' 김혜은과 부산에 같이 있다니"라며 감탄을 표했습니다. 곽튜브는 "한국 영화 중에 가장 많이 봤다. 저 한 30번 봤다"고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전현무가 "정말 노력했다고 생각하는 게 최민식 씨한테 술집에서 뭐라 하는 장면 있지 않냐"고 언급하자, 김혜은은 해당 장면을 즉석에서 재연했습니다.


MBN '전현무계획3'


김혜은은 "업계 사람들이 쓰는 단어가 분명히 있을 거다 해서 비슷한 삶을 사는 언니를 소개받아서 그 언니랑 친해져서 몇 달을 붙어 살았다"고 밝혀 화류계 종사자와 합숙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전현무는 "이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 영화가 명장면이 너무 많은데도 톱5 안에 든다. 살아있는 취재를 하셔서 업계에 있는 대사를 썼다는 게 대단하다"고 감탄했습니다.


안소희는 "선배님은 항상 몸으로 부딪히신다. 이번 연극에서도 저희 중에 사투리를 배우러 가장 먼저 다녀오신 것도 선배님"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혜은은 "모르니까 그랬다"고 겸손하게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