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1일(일)

매일 마시는 커피에 '이것' 한 스푼?... 노화 방지에 도움된다

미국 신경과학자 로버트 러브 박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노화 방지법을 제안했습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이 방법은 매일 마시는 커피에 콜라겐 펩타이드 가루를 넣는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 건강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는 러브 박사는 "노화를 늦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마시는 커피에 콜라겐 펩타이드 가루를 넣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콜라겐은 피부 건강에도 좋고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방법은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높은 셀럽들 사이에서 유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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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커피에 콜라겐 가루 한 스푼을 넣고 잘 저어주면 됩니다.


콜라겐 커피는 실제로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커피와 콜라겐의 건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콜라겐 커피 제조 시에는 콜라겐을 잘게 쪼개 흡수율을 높인 '콜라겐 펩타이드'를 사용합니다. 콜라겐 펩타이드는 열에 안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커피 온도가 섭씨 150도를 넘지 않는다면 영양학적 가치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커피 자체도 뛰어난 노화 방지 식품입니다.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체내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활성산소가 감소하면 염증 반응이 줄어들고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중국 의학과학원과 의료과학아카데미 공동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성인 1만66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음료 소비와 피부 노화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커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노화 방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수면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피부 탄력성과 수분을 개선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콜라겐 또한 강력한 노화 방지 효과를 보입니다. 피부 탄력과 보습, 주름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탄력을 증진시키며 건조함을 완화해 주름 개선 효과를 나타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구조가 손상되는데, 콜라겐이 이를 방지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콜라겐의 효능은 피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근육과 관절, 뼈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뼈와 인대, 근막, 연골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 합성이 감소해 근육과 관절, 뼈 등이 노화하기 쉬워지는데,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하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콜라겐 커피를 만들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콜라겐은 분자 크기에 따라 흡수율이 크게 달라지므로 저분자 콜라겐(콜라겐 펩타이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콜라겐 원료(육류, 어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커피의 카페인 성분으로 인해 두통이나 심장 두근거림, 위장장애,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콜라겐 원료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