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0일(토)

태국서 '대마 씨앗' 밀반입 30대男... 집에서 재배 중인 대마초 압수

관세청이 대마초와 대마씨앗을 밀수하고 자택에서 대마초를 재배한 3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8일 인천공항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인천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대마초, 대마젤리, 대마씨앗 등 총 138g의 마약류를 지퍼백에 밀봉한 후 커피가 들어있는 음료수통 안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인천공항세관


세관 당국은 A씨가 세관 신고 없이 입국장을 통과하려는 것을 포착하고 정밀 검색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마약류를 발견해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세관은 A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방 안에 설치된 알루미늄 텐트 내부에서 재배 중인 대마초를 추가로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동일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번에는 대마초 재배를 목적으로 씨앗을 밀반입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