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새해 첫날인 오는 1월 1일부터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겨울철 특산 참외를 선보입니다.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중계점을 비롯해 수도권 60여 개 점포에서 '참스런 참외'를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상품은 경북 성주시 월항농협에서 지난 12월 30일 수확해 출하한 겨울 참외로, 대형마트 3사 가운데 롯데마트가 가장 빠르게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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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되는 참외는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거쳐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자랑합니다. 여기에 AI 선별 과정을 추가로 적용해 균일한 당도와 우수한 외형을 확보했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추운 겨울에도 달콤한 참외를 맛볼 수 있게 산지와 선제적으로 협의하여 초기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과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제공 = 롯데마트

겨울철 참외는 일반적으로 공급량이 제한적이어서 대형마트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상품입니다.

롯데마트의 이번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계절에 관계없이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려는 유통업계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