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YNN(흰, 본명 박혜원)이 연말을 맞아 의미 있는 선행을 펼쳤습니다.
30일 뉴오더엔터테인먼트는 HYNN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총 2025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HYNN의 이번 기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 1525만 원과 심장혈관병원 발전기금 500만 원으로 나뉘어 전달됩니다.
HYNN은 "데뷔한 지 벌써 7주년이 됐다. 그동안 '흰즈'(팬덤명)와 함께 걸어오며 받은 큰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HYNN은 올해 신곡 '영하'와 리메이크곡 '그대가 분다'를 발매하며 음악적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단독 콘서트 개최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콘서트 '디스 이즈 페스트'(This is Peste)에 참여해 무대에 올랐으며,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리슨' 출연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 커버 영상을 통해서도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