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임우일이 국내 결식아동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9일 지파운데이션은 임우일이 국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임우일이 올해 2월 첫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결식아동 지원 활동입니다.
임우일은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식사'만큼은 끊기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따뜻한 한 끼가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지탱하는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파운데이션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결식아동 도시락과 반찬 지원, 식료품 키트 지원, 아동양육시설 특식비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식사·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이 소중한 식당'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식사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할 예정입니다.
지파운데이션 이준영 팀장은 "따뜻한 식사와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코미디언 임우일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지속적인 나눔 덕분에 아이들은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지파운데이션은 후원자의 뜻이 현장에서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