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매월 새로운 테마로 운영되는 '왓에버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첫 번째 테마로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선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특별한 겨울 축제를 시작합니다. 왓에버 시리즈는 기존 튤립축제, 장미축제와는 별개로 매월 고객 관심사를 반영한 테마를 정해 한 달간 집중 운영되는 신규 프로그램입니다.
첫 번째 시리즈인 '붕어빵 러쉬'는 추운 겨울 카피바라가 붕어빵이 쏟아지는 행복한 꿈을 꾼다는 스토리로 구성됩니다.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를 위해 10여 종의 다양한 붕어빵을 준비했습니다. 전통 단팥 붕어빵부터 슈크림 붕어빵, 피자 붕어빵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붕어빵과 차가운 아이스크림 붕어빵을 함께 즐기는 '뜨붕찬붕' 조합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붕어빵 외에도 땅콩빵, 떡구이, 컵어묵, 군고구마 등을 모은 핫푸드 스트리트가 운영됩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과 알파인 빌리지 입구에는 4미터 높이의 레니 포토스팟이 설치되며, 베이글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알파인 지역에서 하루 2회 진행됩니다.
알파인 지역 내 알프스샵과 라시언메모리엄 상품점에서는 SNS 인기 아이템인 붕어빵 빅헤드 모자 등 굿즈를 판매하고, 포토 키오스크에서 붕어빵 프레임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알파인 빌리지에는 붕어 자석 낚시 체험존이 조성되어 낚은 붕어를 교환부스에 가져가면 레니앤프렌즈 스페셜 붕어빵 스티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 뿌빠타운에서는 카피바라의 생태와 특성을 설명하는 애니멀톡이 매일 1회 열리며, 인근 수조에서 황금잉어를 찾아 QR 코드를 찍으면 솜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에버랜드 앱에서는 스마트예약 전용 황금붕어빵 매장 찾기 게임을 통해 소인 고객에게 입장권 가격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붕어빵 취향 투표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5만솜을 지급합니다.
쌍둥이 고객과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현장 매표소에서 종일권을 1인당 2만원에 특별 제공하는 '모여라! 붕어쌍둥2만' 이벤트도 운영됩니다.
지난 24일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누적 조회수 6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영상에는 티익스프레스, 스노우 버스터 등 에버랜드 어트랙션에 쏟아지는 붕어빵과 붕어빵이 가득한 스파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카피바라의 모습이 AI로 구현되었습니다.
고객들은 "귀여운 붕어빵 구름에 빵 터졌다", "겨울 감성 가득한 컨셉이라 벌써 기대된다", "느긋한 카피바라가 붕어빵 꿈을 꾸는 모습이 귀여워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붕어빵처럼 익숙한 소재도 상상력을 더하면 특별한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며 "계절별 대표 축제와 함께 매달 새롭게 펼쳐지는 왓에버 시리즈를 통해 고객들에게 항상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새해 에버랜드에서는 오즈의 마법사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스노우 오즈 파크' 겨울축제가 붕어빵 러쉬와 함께 진행됩니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와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 스노우 야드 등 확장된 눈놀이터가 마련되며, 해가 진 후에는 '문라이트 포토타임',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과 포토타임 등이 열립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에버 투 캐비' 이벤트도 진행되어 눈썰매와 스파를 즐기며 붕어빵까지 맛보는 겨울 경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