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탁구 신유빈, 당진시에 이웃돕기 1억 기부... 2년 연속 선행 이어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2년 연속으로 충남 당진시에 거액의 성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27일 당진시 체육관에서 열린 유소년 탁구 축제에 참석한 신유빈 선수는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진시는 신유빈 선수가 27일 당진시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에 참석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기부 당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웃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유빈 탁구 국가대표 선수(오른쪽)가 당진시에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당진시 제공) /뉴스1


2년 연속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유소년 탁구 축제는 신유빈 선수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로, 전국의 어린 탁구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축제를 통해 탁구 저변 확대와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와 당진시의 인연은 지난해부터 더욱 깊어졌습니다. 당진시는 2024년 9월 신유빈 선수와 당진 해나루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유빈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