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금)

"신부님이 이렇게 설렐 일?"... 변우석, '빈첸시오' 비하인드 공개

배우 변우석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광고 촬영 현장의 모습을 팬들과 공유했습니다.


지난 25일 변우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The Christmas Song'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게시했습니다. 


Instagram 'byeonwooseok'


공개된 사진들에는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와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의 협업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광고에서 변우석은 빈첸시오 신부라는 특별한 캐릭터로 분했습니다. 빈첸시오 신부는 어린 시절 성당에 버려진 후 라파엘라(카리나 분)의 돌봄 속에서 성장했지만, 결국 다시 버림받는 아픈 과거를 지닌 복잡한 인물입니다. 


변우석은 이러한 캐릭터의 깊은 내면의 상처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드라마틱한 연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변우석은 190cm의 키를 살린 신부복 착장으로 성당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따뜻한 미소와 함께 진지한 연기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강아지를 품에 안고 포즈를 취하는 등 예상치 못한 러블리한 케미스트리도 연출해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Instagram 'byeonwooseok'


한편 변우석은 현재 2026년 방영 예정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소유한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인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 분) 사이의 갈등과 로맨스를 그린 신분 타파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