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금)

"스치면 임신인 몸"... 장윤정, 산부인과서 '경고' 받았다

가수 장윤정이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받은 특별한 경고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4일 장윤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 업로드된 '배란부터 착상까지ㅣ3040 부부를 위한 임신 출산 육아 고민 이야기' 영상에서 자신의 특별한 체질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장공장장윤정'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언 이은형과 홍현희가 출연해 둘째 아이 임신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장윤정에게 조언을 구하던 중, 이은형과 홍현희는 "윤정 언니는 황금 골반을 가졌다"며 부러움을 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산부인과에서 조심하라고 하더라. 조금만 스쳐도 임신될 수 있는 몸이라고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은형이 "착상이 잘 되는 체질인가 보다"라고 묻자, 장윤정은 "맞다. 게다가 배란도 매우 정확하다"고 답했습니다.


YouTube '장공장장윤정'


장윤정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어느 쪽에서 배란이 되는지도 느낀다"며 인체의 신비도 울고갈 능력을 자랑했습니다. 또한 "생리통은 없지만 배란통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현희가 "지난달은 어느 쪽이었냐"고 궁금해하자, 장윤정은 "왼쪽이었다"고 웃으며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1980년생인 장윤정은 2013년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