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클로락스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습니다.
박종현·김광호 대표가 이끄는 유한클로락스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부터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와 취약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시상식은 유한클로락스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대표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의 가치 확산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한클로락스는 지난 2021년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생활·위생 분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섰습니다.
정기 후원뿐만 아니라 재난 지원과 취약계층 돕기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올해 11월에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7,4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기부된 물품은 충남 지역 취약계층과 수해 피해 가구들에게 배분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경상북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1억 3,200만 원 규모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유한클로락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생활·위생 분야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유한클로락스는 지난 1975년 코락스로 출발해 지난 1993년 유한양행과 미국 클로락스의 합작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유한락스, 펑크린, 유한젠 등 다양한 위생·세정·세탁보조용품을 생산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