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한국은행으로부터 올해 국고업무 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카카오뱁크는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지급결제부문 한국은행 총재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카카오뱅크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가 한 해 동안 국고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고 납세자들의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1년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고금 수납점 승인을 받은 이후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내국세와 관세, 범칙금, 사회보험료 등을 납부할 수 있는 국고금 수납업무를 운영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국고금 지급업무까지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국고금 이체나 국세 환급뿐만 아니라 정부가 지급하는 각종 사업비, 인건비, 보조금 등 모든 국고금을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해 간편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 대표 디지털은행으로서 한국은행 국고업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통해 금융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