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체인소 맨: 레제편', 크리스마스 특전 공개... 덴지·레제 렌티큘러 포스터 증정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 증정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23일)부터 극장에서 배포되는 크리스마스 특전은 주인공 덴지와 레제의 모습을 담은 렌티큘러 포스터입니다. 


이 포스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춘 초록색과 붉은색 영문 로고가 특징적이며,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바뀌는 렌티큘러 기법을 적용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체인소맨: 레제편' 크리스마스 특전 렌티큘러 포스터 / 소니픽쳐스


포스터에는 체인소 맨으로 변신한 덴지와 꽃밭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누워있는 레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원작에서 최고 에피소드로 평가받는 레제편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개봉 후 지속적인 관객 유입과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성과를 넘어서며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5위라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예상을 웃도는 결과로, 하반기 극장가의 대표적인 흥행 다크호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체인소맨: 레제편' 속 한 장면 / 소니픽쳐스코리아


일본 현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5일 기준으로 흥행 수입 96억 2천 엔을 돌파하며, 지난 2015년 개봉작 '쥬라기 월드'를 제치고 역대 흥행 수입 56위에 올랐습니다. 이를 통해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을 맺어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수수께끼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다룬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