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신민아 부부가 결혼식에서 하객들에게 전달한 답례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선택한 답례품은 신민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세트로, 톱스타 커플다운 센스 있는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결혼식 당일 신민아와 김우빈은 하객들을 위해 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 랑콤의 화장품 세트를 답례품으로 마련했습니다. 준비된 수량은 수백 개에 달했으며, 전체 금액은 억대 규모로 추정됩니다.
앞서 지난 4월 신민아는 자신의 SNS에 "함께해요. 랑콤"이라는 글과 함께 브랜드 모델 발탁 소식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답례품과 함께 전달된 카드에는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고, 하객들은 포장을 비롯해 향, 구성까지 세심함이 느껴졌다는 후기를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직접 제작한 청첩장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청첩장에는 간결한 선으로 그려진 신랑신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하단에 '그림 신민아, 글 김우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두 사람의 정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결혼식 메뉴판 역시 신민아의 손그림과 김우빈의 손글씨가 어우러져 아기자기하면서도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완성됐습니다.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된 결혼식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두 사람의 성향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보여주기, 과시보다 '진심'을 선택한 김우빈과 신민아 부부의 결혼식은 끝까지 아름다운 모습으로 완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