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KG모빌리티, 지역 중학생 200명 평택공장 초청... '자동차·교통안전' 현장 교육

KG 모빌리티가 선현재단과 손잡고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19일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민세중학교, 세교중학교, 효명중학교 학생들과 인솔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체험형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사진 제공 =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는 기존 장학사업과 연계한 CSR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국민 안전 분야 공익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선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디자인센터와 모델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Q300 등 향후 출시 예정 모델과 콘셉트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제 차량 크기의 클레이 모델이 제작되는 과정을 관찰하며 자동차 디자인의 세밀한 작업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궁금한 자동차이야기! Talk & Talk' 시간에서는 자동차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자동차 안전기술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했습니다. 학생들은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노력들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실제 생산라인 견학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이 제조되는 차체 및 조립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KG 모빌리티의 자동차 생산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동차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동차가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을 위해 어떤 기술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다"며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 등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제공 =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자동차 디자인 및 생산 과정 등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교류 증진을 도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보호와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소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2012년부터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현재까지 400여 명의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습니다. 또한 평택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의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편 선현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습니다.


최근에는 활동 영역을 확장하여 재난 예방, 안전문화 확산, 안전 취약계층 보호 등 국민 안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