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백혈병 투병' 차현승, 故 종현과의 소중한 순간 회상... "보고 싶어"

댄서 겸 배우 차현승이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의 8주기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18일 차현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고 종현과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서로 가까이 붙어 서 있는 모습에서 깊은 친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차현승은 또 다른 사진에서 액자 속 고 종현의 표정을 장난스럽게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고인과의 소중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8주기를 기리는 차현승만의 방식으로 해석됩니다.


Instagram '502bright'


고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향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생명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차현승은 현재 백혈병 투병 중인 상황입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가며 내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Instagram '502bright'


차현승은 "그전까지는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차현승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투병 과정 중의 근황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502b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