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D-2' 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절친 '아시아 프린스'가 사회 맡는다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에서 절친한 동료 배우 이광수가 사회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우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광수가 김우빈, 신민아 결혼식의 사회를 본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좌) 김우빈, (우) 신민아 / 뉴스1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10년간 연예계를 대표하는 공식 커플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온 끝에 오는 20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에서는 김우빈의 절친이자 동료 배우인 이광수가 사회를 담당하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복할 예정입니다.


김우빈과 이광수는 도경수와 함께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 '콩콩팡팡' 등에 출연하며 일과 우정을 동시에 쌓아온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초 도경수가 김우빈이 좋아하는 곡인 '팝콘'으로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엑소가 완전체로 'MMA 2025'에 참가하게 되면서 축가는 무산됐습니다.


뉴스1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우빈은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