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박나래 논란 속 재조명된 1년 전 관상가의 한마디... "얼굴 그만 고치고 머리 빗어라"

방송인 박나래(40)의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논란으로 인한 방송 활동 중단 사태 속에서, 지난해 한 관상가가 전한 충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19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의 '관상학개론' 콘텐츠를 통해 방송되었습니다. 


YouTube '백은영의 골든타임'


박성준은 박나래의 2025년 운세를 점치며 "내년엔 일이 확장되고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하반기부터 남자가 들어오는 운"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원래 본인은 스스로 먹여 살려야 하는 사주다. 누군가에게 기대는 게 어려운 데다가 남편 자리에는 자식 같은 남자가 들어와 있다"며 "남자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나래가 "(남에게 기대는) 욕심도 없다. (남자) 얼굴은 어떠냐"고 질문하자, 박성준은 "얼굴에 좀 질서가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남자를 만날 땐 너무 (자신에게) 기대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다"며 "남자를 걸러내는 첫 번째 기준으로 '자기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는가'를 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나래가 "어떻게 하면 안정될 수 있겠냐"고 묻자, 박성준은 더욱 직설적인 충고를 건넸습니다.


그는 "예전에 봤을 때보다 더 정신이 없어진 것 같다. 정신이 없다는 건 에너지가 응집되지 못하고 분열되는 거다"라며 "뭐 하나 일관된 곳으로 에너지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박성준은 "얼굴 그만 고치고 머리 좀 빗고 다녀라. 정신도 혼미한데 외형적으로라도 정갈한 느낌이 좋다"고 조언하며, "정신을 차리고 외형적으로 보완한다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ouTube '티티 스튜디오(TT STUDIO)'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상을 완전히 믿지는 않는다면서도, 관상가의 조언이 박나래의 현재 상황과 기묘하게 일치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머리를 빗으라는 말이 '정신 차리고 온정신으로 살아라'는 뜻을 좋게 표현한 것 같다"며 "단순히 웃자고 한 말이 아니고 아주 뼈가 있는 말"이라고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