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가 프로골퍼가 된 딸 송지아의 입단식에 기뻐했습니다.
지난 16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삼천리 입단식"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지아가 테이블 앞에 앉아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또 박연수는 "삼천리 최고! 회장님 스케일"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입단식에서 진행된 파티를 즐기는 근황을 덧붙였습니다.
송지아는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며 프로골프 무대에 정식으로 진출했습니다. 지난 11월 메인 스폰서 계약 체결에 이어, 이번 입단식까지 치르며 프로골퍼로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송지아는 아버지 송종국과 함께 2013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박연수는 앞서 2015년 송종국과 이혼한 후 현재까지 두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