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산타·루돌프 코스튬' 입고 가면 종일권 2만원에... 연말이라고 혜택 몰빵한 에버랜드

올 연말 특별한 추억을 위해 산타 혹은 루돌프 코스튬을 장만해놔야겠습니다. 에버랜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코스튬 이벤트를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착용한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코스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이번 '크리스마스 코스튬 이벤트'는 오늘(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머리띠와 모자, 상의와 하의까지 산타 또는 루돌프 테마의 의상을 완전히 갖춘 고객이 그 대상입니다.


코스튬을 착용한 방문객들은 에버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종일권을 2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특가로 구매할 수 있어, 평소보다 훨씬 저렴하게 에버랜드의 겨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시설 이용 면에서도 특별한 대우를 받습니다. 알파인 빌리지의 인기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는 코스튬 착용 고객만을 위한 전용 레일이 운영되어 긴 대기 시간 없이 시원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


하얀 눈 위를 미끄러져 내려가는 짜릿한 재미를 산타와 루돌프 복장으로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셈입니다.


또한 호랑이, 사자, 불곰 등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 역시 우선 탑승 혜택이 제공되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트램 안에서 편안하게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 할인 혜택도 풍성합니다. 에버랜드의 대표 인기 스낵인 달콤한 츄러스, 따끈한 핫도그, 고소한 레니라라훈제소시지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지갑 부담도 덜고 입맛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스노우 버스터 주변 직영 매장에서는 일부 메뉴에 대해 20%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되어 이중 할인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 캡처


이벤트 기간 중에는 재미있는 사진 콘테스트도 함께 운영됩니다. 산타나 루돌프 복장으로 에버랜드 곳곳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10만 솜포인트를 득템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재 에버랜드에서는 겨울철 대표 축제인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Instagram 'witheverland'


산타와 루돌프 등 사랑스러운 캐릭터 연기자들과 함께 성탄절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캐럴에 맞춰 약 30분간 화려한 행진이 펼쳐지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는 반짝이는 조명과 함께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며,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앤프렌즈가 산타, 루돌프, 요정 캐릭터들과 함께 따뜻한 산타마을 이야기를 선보이는 '베리 메리 산타 빌리지' 공연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의상을 입은 오즈의 마법사 캐릭터들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오즈 X-mas 포토타임'도 진행되어 환상적인 겨울 감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산타, 루돌프 복장으로 에버랜드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