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가 태국 시장 진출 8개월 만에 누적 수출액 2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쿠쿠는 올해 4월 태국 최대 유통업체 CP 엑스트라 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8개월 만에 누적 수출액 2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쿠쿠는 태국 현지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프리미엄 밥솥을 중심으로 한 미식가전 제품군을 선보였습니다.
CP 엑스트라는 태국 전역에 분포한 MAKRO와 LOTUS'S 매장을 통한 광범위한 유통망과 마케팅 전문성을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쿠쿠 제품의 소비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태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12월 5일 쿠쿠는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구본학 쿠쿠 대표이사가 CP 엑스트라의 타닛 치라바논 대표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양사 간 협력 성과를 축하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두 회사 간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태국 시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쿠쿠는 태국 외에도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인 쿠쿠인터내셔널 버하드는 지난 6월 부르사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상장을 완료하며 브랜드 영향력 확대와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쿠쿠전자 미국법인과 쿠쿠홈시스 미국법인을 통한 렌탈 서비스와 일시불 판매가 모두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이 2020년 대비 279% 증가했습니다.
쿠쿠 관계자는 "CP 엑스트라의 뛰어난 마케팅 및 유통 역량과 쿠쿠의 혁신 기술이 결합되어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향후 각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제품 전략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