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배우 김영옥, 알고 보니 땅부자... 숨겨놓은 '800평' 가평 땅 최초 공개

배우 김영옥이 가평에 소유한 800평 규모의 부동산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3일 김영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영옥 800평 가평 땅 최초공개! 할머니의 숨겨놓은 리틀포레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가평 소재 토지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김영옥은 해당 토지에 대해 "동생하고 둘이 같이 산 땅이다"라고 소개하며 구입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Youtube '김영옥'


그는 "900 몇 평이었는데, 100평 팔아먹고 길 나고 해서 지금 800평도 안 될 거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340평과 440평으로 나뉜 두 필지로 구성되어 총 780평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에서 김영옥은 가평에 도착해 식사를 마친 후 340평 규모의 첫 번째 토지를 둘러봤습니다.


제작진은 해당 부지를 보고 "여기는 당장 집 지어도 상관 없겠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김영옥은 이에 대해 "그래서 지난번에 석축을 쌓았다"며 "누가 그래도 집을 지으려고 그러면 일급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인접한 440평 토지를 소개하면서 "440평이니까 꽤 크다. 차도 들어갈 수 있게 (공사를) 해야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Youtube '김영옥'


김영옥은 과거 공사 비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때 2500만 원에 하라고 그러는 걸 비싸다고 안 했는데 지금은 더 비쌀 거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데 뭐 무슨 땅 장사하나"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