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대표 기업 넥슨게임즈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새롭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박용현 대표가 이끄는 넥슨게임즈는 지난 2일 이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출산 및 육아 지원, 유연한 근무환경 등 가족 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으로, 한 번 받으면 3년간 그 효력이 지속됩니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평가에서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와 가족 돌봄 휴직 제도, 유연근무제 운영 현황, 가족 휴양시설 및 비용 지원 등 전반적인 가족친화 제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넥슨게임즈가 운영하는 가족친화 제도는 법정 기준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육아휴직의 경우 최대 2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난임치료를 위한 별도 휴가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산 전후 90일간의 휴가 기간 동안에는 급여를 100%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 지원금 지급, 사내 어린이집 운영, 초등학교 입학 선물 제공,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을 위한 휴직 등 폭넓은 지원 제도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띕니다. 넥슨게임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으며, 직원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리프레시 휴가 및 휴가비 지원 등의 복지 제도를 통해 근무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은 "넥슨게임즈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