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르세라핌 탈퇴' 김가람, 학폭 논란 3년만 근황... 더 예뻐졌네

전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그룹을 떠난 지 3년여 만에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김가람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업로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람은 청순하면서도 성숙해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르세라핌 활동 당시보다 더욱 세련되고 예뻐진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한 아이돌급 외모를 과시했습니다. 앳된 얼굴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낸 김가람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가람은 2022년 르세라핌 데뷔를 앞두고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해당 논란을 강력히 부인하며 데뷔를 진행했으나, 이후 추가적인 증거들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Instagram 'garamonly'


결국 김가람은 데뷔 19일 만인 2022년 활동을 중단했고, 같은 해 7월 그룹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팀 탈퇴 이후 김가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폭 논란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기에 과거의 행동으로 인해 그동안 달려온 꿈이 깨질까 봐 솔직히 겁이 났던 건 사실이었다"라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저를 향한 많은 비난이 더 무서웠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제 입장을 솔직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Instagram 'garamonly'


또한 김가람은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강제 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고 강조하며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김가람이 신생 기획사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부인하며 복귀설을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