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에듀윌, 15년간 158회차·누적 158톤 쌀 기부... 한라산 높이 달성

국민교육기업 에듀윌이 15년간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에듀윌은 2일 158회차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서울모자의집에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듀윌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쌀 나눔 활동을 통해 누적 기부량 158톤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사진 제공 = 에듀윌


이번 158회차 기부 행사에는 양형남 에듀윌 회장이 직접 참석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서울모자의집에 쌀 100포대를 전달했습니다. 양형남 회장은 에듀윌사회공헌위원회 회장직도 겸임하고 있습니다.


에듀윌의 15년간 쌀 기부 규모는 총 15,800포대에 달하며, 무게로 환산하면 158톤에 이릅니다. 기부한 쌀 포대를 모두 쌓으면 한라산 높이와 맞먹는 규모라는 점에서 에듀윌의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기부는 서울모자의집에 거주하는 어머니와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전달된 쌀 100포대는 시설 내 생활인들의 급식과 자립 지원 용도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지난 1958년 설립된 서울모자의집은 한부모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생계, 교육, 상담 등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입니다.


김상림 서울모자의집 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등 운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시기에 에듀윌의 쌀 후원이 시설 식구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어머니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양형남 에듀윌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15년간 지속해온 나눔이 158회차를 맞아 누적 158톤 기부라는 뜻깊은 결과를 이루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나눔이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어머니들과 아이들에게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에듀윌은 우리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에듀윌은 올해 'AI 교육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 학습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ChatGPT 프롬프트 강좌, AICE 국가공인 자격증 등 실생활 기반 교육 콘텐츠를 운영 중이며, 시니어·다문화 계층·해외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에듀윌은 B2B·B2G 협력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AI 교육 대중화를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