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번아웃이나 공황장애를 겪지 않는 특별한 이유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 채널의 '웰컴 투 더 짠한형 DAY6 영케이 도운 취해도 예뻤어 짠한형 EP.121' 영상에서 신동엽은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DAY6 도운이 번아웃이나 공황장애 경험에 대해 질문하자, 신동엽은 "한 번도 느낀 적 없다. 어릴 적 거지 시절을 떠올리면 모든 게 감사하다"고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신동엽은 과거를 회상하며 "어떻게 보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초반엔 솔직히 무서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이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데라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방송 경력이 쌓이면서 신동엽은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방송 일을 계속하다 보니 이쪽으로 재능이 있는 편이란 생각을 했고 주변에서 반겨주면 고맙다"며 "내 식량과도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신동엽은 "힘들고 귀찮다고 생각하면 번아웃이 올 수도 있지만 한 번도 안 왔다. 공황장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연예인이라면 한 번쯤 와야 하나 싶어 연기를 한 번 해볼까란 생각도 했다"며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를 환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