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 '나는 솔로' 출연자 16기 광수(가명)와 22기 현숙(가명)이 결별 발표 2주 만에 깜짝 재결합을 알렸습니다.
지난달 30일 두 사람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시 손을 잡고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재결합과 함께 결혼 계획까지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은 라이브 방송에서 "저희 다시 만나고 있다"며 재결합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별 소식에 걱정하셨던 분들도 계실 텐데, 재회했다고 정식으로 말씀드리려고 라방을 켰다"며 "응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16기 광수는 재결합 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시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 서운했던 점을 풀고,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다"며 "이번에 한번 헤어지고 나서 서로를 얼마나 더 사랑했는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이도 더 좋아졌다"며 "앞으로 제가 더 잘할 거다"라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결혼 계획이 더욱 구체화됐다는 것입니다. 16기 광수는 "사실 처음부터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긴 했다"며 "그런데 이번에 재회하면서 더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숙은 임신 여부에 대한 궁금증에 "저 임신 안했다"고 명확히 답했습니다.
두 사람의 연애사를 되돌아보면 지난 7월 목격담이 나온 후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22기 현숙은 "서로 과거에 크고 작은 상처가 있었기에 조용히 만나고 싶었고, 가족들에게만 알리며 지내고 있었다"고 했으나, 지난 11월 14일 갑작스럽게 결별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현숙은 "저와 광수오빠는 완전히 각자의 길로 가게 됐다"며 "이혼 후 첫 연애였기에 많이 서툴고 모자랐던 부분도 있었지만, 만났던 순간들만큼은 사랑했고 행복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2주 만에 재결합을 발표하면서 팬들은 물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이번 재결합을 통해 더욱 성숙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실제로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