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넷마블문화재단, 올해로 10년째 '게임탐험대' 통한 미래인재 육성 앞장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게임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견학프로그램을 올해 '게임탐험대'로 새롭게 개편하여 10년째 지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진로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게임산업 현장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게임박물관 관람과 현직 임직원의 직무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기존 청소년에서 초등학생과 성인까지 확대하여 더욱 폭넓은 연령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난 2024년 총 4차례 진행된 게임탐험대에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학생, 부천대 x 타슈겐트 부천대 학생, 장평중학교 학생, 구로구 관내 중학생 등 국적과 연령을 초월한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무강의를 통해 진로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다양한 게임 직군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제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남부교육지원청 관내인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지역 학교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핵심 사업인 '2025 넷마블창문프로젝트'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6개교 초등학생 5~6학년 약 1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넷마블 나눔 기금을 활용해 창의·문화 교육을 지원하며, 구체적으로는 AI 및 코딩 기술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15회기 지원, 넷마블 사옥 투어 및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진로 특강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재단은 향후 2025 넷마블창문프로젝트 외에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 교육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포괄적 교육 지원 활동은 게임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