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송지효, 가방 속 다양한 아이템 중 등장한 뜻밖의 '이것'... "나체 된 기분"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사용하는 가방과 차량 내부를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송지효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배우 가방이 이래도 돼? 송지효 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송지효는 왓츠 인 마이백 콘셉트로 자신의 가방 속 물건들을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YouTube '송지효 JIHYO SSONG'


촬영장에 도착한 송지효는 제작진이 "가방을 검사할 겁니다"라고 말하자 "가방을 검사한다고요? 나중에는 핸드폰도 털고 다 털겠다"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곧 마음을 다잡고 가방 안의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송지효의 가방 안에는 지갑, 머리 집게, 립밤, 귀마개, 머리끈, 서류 파일, 손 소독 티슈, 빨대, 리무버, 물티슈, 비타민, 명예 해녀증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들어있었습니다. 특히 일회용 케첩을 발견한 송지효는 "제가 케첩을 굉장히 좋아한다. 많이 먹고 이것 두개 넘었다. 좀 더 넣어둬야겠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YouTube '송지효 JIHYO SSONG'


가방 속 물건을 모두 꺼낸 후 송지효는 "이게 다 자기 자리가 있다"며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솔직히 이렇게 가방까지 털 줄은 생각 못했다"고 놀라워하며, "뭔가 이 '왓츠 인 마이백'이라는 것이 저의 어느 한 부분을 다 보여주는 것처럼, 나체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제작진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한 송지효는 차 내부까지 공개했습니다. 차 안에서는 다양한 물건들과 함께 쿠팡 프레시백까지 발견됐습니다.


송지효는 "차 안이 좀 더럽긴 하다. (프레시백은) 반납할 것이다"라고 급히 해명하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