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정국, 아시아 최단·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100억 돌파... 대기록 썼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개인 계정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를 돌파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국은 아시아 가수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이 대기록을 달성하며 글로벌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 음악 전문 시상식 월드뮤직어워드에 따르면, 정국은 1382일이라는 최단 기간 안에 스포티파이 10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가수 중 최고 기록이며, 남성 아티스트 전체를 기준으로 해도 정국보다 빠르게 이 수치에 도달한 아티스트는 단 한 명뿐입니다.


위버스 매거진


정국의 스트리밍 파워는 현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평균 약 650만 회의 스트리밍이 꾸준히 누적되고 있어, 특정 히트곡에만 의존하지 않는 전방위적인 음악적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단 하나의 솔로 앨범과 18곡의 오리지널 트랙만으로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점은 정국만의 독보적인 글로벌 어필을 증명합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에는 10억 스트리밍을 넘긴 곡이 4곡 등록되어 있습니다. 'Seven', 'Left and Right', 'Standing Next to You', '3D' 등이 그 주인공으로, 이는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중 최대·최초 기록입니다. 이 중 솔로 싱글 'Seven'은 현재 26억 6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아시아 가수 기준 최초·최단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국은 또 다른 놀라운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트랙 18곡 모두가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의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입니다.


장기적인 차트 성과도 인상적입니다. 'Seven'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통산 123주 동안 이름을 올렸으며, 앨범 'GOLDEN'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 총 107주를 기록하며 아시아 솔로 앨범 기준 최초·최장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BTS 정국 / 빅히트뮤직


정국은 최근 온디맨드 오디오 스트리밍 190억 회도 돌파했습니다. 이는 K-팝 솔로로는 최초이며, 아시아 아티스트 전체를 기준으로도 최단 기간의 성과입니다.


현재의 상승세를 고려하면 200억 스트리밍 돌파도 머지않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성과는 글로벌 음악 소비 패턴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일회성 청취가 아닌 플랫폼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재생되는 '확장형 스트리밍 파워'를 구현하며,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숫자로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