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해외에서 겪은 흥미로운 팬과의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 공개된 '에스파 카리나가 메이크업하다 웃음 터진 이유는? 카리나 ASMR에는 감동이 있다 by W Korea' 영상에서 카리나는 자신만의 특별한 메이크업 노하우와 함께 미국에서의 재미있는 경험담을 털어놨습니다.
영상 속에서 카리나는 셀프 헤어메이크업 과정을 직접 선보이며 "요즘 제 셀프 헤메를 기다려주는 팬분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메이크업 방법에 대해 "저는 립스틱 하나로 화장을 다 하는 스타일입니다. 섀도부터 치크, 립까지 립스틱 하나로 해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이 길에서 우연히 팬과 마주친 경험이 있는지 묻자, 카리나는 미국 스케줄 중 겪었던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미국 스케줄을 갔을 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분명 팬분 같았습니다. 우리 콘서트 MD를 입고 있었는데 못 알아보시는 거예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카리나는 먼저 아는 척 하기도 그래서 인사를 못하고 있다가, 또 다른 놀이기구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그때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우연의 연속에 대해 그는 웃음을 터뜨리며 재미있게 이야기했습니다.
또 다른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있었습니다. 카리나는 "최근 LA에서 화장품을 사러 갔는데 어떤 여성 분이 예쁘다고 칭찬해 주시면서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냐고 묻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 유 해브 인스타그램?' 하는데 알려드리지는 못했습니다. 괜히"라며 SNS 계정을 물어본 외국인 팬과의 만남을 유쾌하게 회상했습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카리나는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팬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