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하이트진로, 14년째 이어온 '나눔 바자회' 성료... 4000여 점 기부로 친환경 나눔 실천

하이트진로가 협력사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나눔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회사는 26일 제14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성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부산 사직동 아름다운가게 부산사직점에서 열렸으며,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약 30명,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여 직접 판매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이어온 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부 물품의 재사용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환경보호 효과와 함께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상생형 나눔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이번 바자회를 위해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총 4,000여점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했습니다. 


매년 기부 물품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당일 발생한 수익금은 소외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물품 기증 외에도 협력사들이 전달한 소액 기부금과 하이트진로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1,480만원의 기부금은 향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온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매년 빠짐없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 자원 재사용, 취약계층 지원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2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13년간 누적 기부량은 4만5천여점에 달합니다. 자원 재사용을 통한 누적 탄소 절감 효과는 20만 4,063kg으로, 이는 소나무 7만 3,064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환경보호 효과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