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부영그룹, 7개 현장 안전점검 병행... '안전 최우선 경영' 선언

부영그룹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문화 정착에 나섰습니다. 


이중근 회장이 이끄는 부영그룹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재해예방을 목표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은 오는 12월 5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부영그룹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건설 기계·장비 안전교육을 통한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각 사업장과 직무 특성에 맞춰 본사·영업소 및 현장별로 차별화된 교육 내용을 제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에서는 최우선 안전을 위한 임직원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무진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습니다.


부영그룹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분야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인증을 전환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입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설정하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7개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점검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만큼, 부영그룹은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시로 안전보건교육과 점검활동을 실시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