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오는 12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되는 '2025 예술의전당&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회원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습니다.
두나무는 본 공연에 앞서 사전 개최되는 이번 무료 초청 공연을 통해 업비트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어린이와 청년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업비트 회원은 오는 28일까지 업비트 NFT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약 1천명을 선발해 초청할 예정입니다.
두나무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전관을 대여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예매처에서 티켓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추첨부터 현장 티켓 인증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웹3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벤트 참가자는 초대 링크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상위 회원에게는 추가 티켓을 제공합니다.
이벤트 기간 중 업비트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들에게는 별도의 무료 이벤트를 통해 추가 응모 기회를 부여합니다.
공연 당일에는 SNS 인증 이벤트와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나무는 업비트 회원 외에도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100여명을 함께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 교육과 활동이 자아 형성 및 심리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에 주목해 문화접근성 격차 해소와 건강한 자립 지원을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두나무는 기존에도 두나무 넥스트 잡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턴십과 금융 교육 등을 지원해왔습니다.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는 "연말을 맞아 업비트 회원과 어린이·청년들이 함께 따뜻한 추억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선보이고, 다양한 사회·문화 영역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