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영화팬들 벌써부터 설렌다♥"... 2026년에 개봉하는 기대작 7편

2026년은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속편들과 헐리우드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부터 마블 유니버스의 새로운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2026년 5월 1일 개봉 예정)


YouTube '20th Century Studios Korea'


2006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까지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다시 의기투합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만큼 180도 변화한 패션 업계의 트렌드와 현시대의 사회 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 토이 스토리 5 (2026년 6월 19일 개봉 예정)


YouTube 'Disney Korea'


픽사의 대표작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다섯 번째 작품으로 돌아옵니다. 2019년 개봉한 '토이 스토리 4'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이번 작품은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 태블릿이 장난감들 사이에 나타나며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최첨단 장난감인 태블릿 '릴리패드'가 기존 장난감들에게 긴장감을 주는 설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3. 모아나 실사판 (2026년 7월 10일 개봉 예정)


YouTube 'Disney Korea'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실사 영화로 제작됩니다.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전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뒤 이어지는 실사 영화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모아나 역의 캐서린 라가이아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영화 배경인 남태평양 사바이섬과 사모아 제도 출신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드웨인 존슨은 애니메이션에 이어 실사 영화에서도 마우이 역을 연기합니다.


4.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026년 7월 31일 개봉 예정)


YouTube '소니픽쳐스코리아'


마블 스튜디오의 인기 시리즈 스파이더맨이 돌아옵니다. 톰 홀랜드가 다시 한 번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새로운 모험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은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후속편으로, 전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동명의 스파이더맨 코믹스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와 존 버설(퍼니셔 역) 등이 등장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5. 헝거게임: 수확의 일출 (2026년 11월 20일 개봉 예정)


YouTube 'Lionsgate Movies'


수잔 콜린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헝거게임' 시리즈가 3년 만에 돌아옵니다. 2026년 11월 개봉 예정인 '헝거게임: 수확의 일출'은 헤이미치의 과거를 본격적으로 다룹니다.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로부터 40년 후, '판엠의 불꽃'으로부터는 24년 전 이야기를 다루며, 젊은 헤이미치가 두 번째 쿼터 특집인 50회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6. 듄: 파트 3 (2026년 12월 18일 개봉 예정)


영화 '듄'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 제작됩니다. 출연진으로는 시리즈의 주연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계속해서 참여하며, 특히 2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제이슨 모모아도 다시 합류합니다. 


이번 작품은 폴 아트레이디스가 황제로 등극하는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며, 원작 '듄 메시아'를 각색하여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7. 어벤져스: 둠스데이 (2026년 12월 18일 개봉 예정)


YouTube 'Marvel Entertainment'


마블 히어로들이 다시 뭉치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2019년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크리스 헴스워스, 바네사 커비, 앤서니 마키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해 마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빌런 '닥터 둠'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거 마블 시리즈에서 '아이언맨'으로 스타로 떠오른 그가 빌런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