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놀라운 홍어 해체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박지현이 목포 출신 선배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남진을 위해 특별한 목포 수라상 도시락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박지현은 당일 목포에서 직접 공수해온 삭힌 홍어를 능숙하게 해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장과 뼈, 살을 정확하게 분리하며 홍어를 손질하는 박지현의 전문적인 손놀림에 시청자들의 감탄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수준급 실력의 배경에는 특별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박지현은 과거 23세부터 29세까지 관련 일을 하면서 하루에 기본 30마리의 홍어 손질을 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기의 경험이 현재의 뛰어난 홍어 해체 기술의 바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현은 홍어 해체 작업을 신속하게 마친 후, 본격적인 요리에 나섰습니다.
수육, 전복내장죽, 낙지볶음, 소고기뭇국, 젓갈, 무화과 등 다양한 목포 지역 특색 요리로 구성된 수라상 도시락을 완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 증가라는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입니다.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