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세라젬 셀트론 순환 체어, 2025 굿디자인 코리아 특허청장상 수상

세라젬이 혈액 순환 개선 의료기기 분야에서 또 한 번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세라젬은 17일 '셀트론 순환 체어'가 2025 굿디자인 코리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굿디자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선정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수상작인 셀트론 순환 체어는 세라젬의 핵심 디자인 철학인 '심플 퍼펙션'을 완벽하게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사진 제공 = 세라젬


이 제품은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심미성과 의료기기로서의 전문적 기능성을 완벽하게 결합했습니다. 톤온톤 컬러 조합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거실, 서재, 침실 등 어떤 공간에서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 라운드형 윙 헤드레스트와 절제된 디자인의 등판, 암레스트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조형미는 사용자를 편안하게 감싸주는 효과를 제공합니다.


심사위원들은 특히 '속삭이는 휴식' 컨셉을 바탕으로 한 헬스테리어 트렌드 반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기존 의료기기의 차갑고 기계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점과 모듈형 설계를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주요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셀트론 순환 체어는 두 개의 전극 패드를 활용해 전기적 위치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고도화된 전위 기술을 적용하여 전신의 혈액 순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가정용 의료기기입니다.


국내 식약처로부터 혈액순환 개선과 근육통 완화의 두 가지 사용목적에 대한 인증을 받았습니다. 최대 60도까지 상승하는 온열 기술을 통해 등, 허리, 엉덩이 등 주요 부위의 열 전달 효과를 강화하여 신체 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근육 통증 완화와 함께 따뜻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사진 제공 = 세라젬


이 제품은 별도의 패드나 장치를 부착할 필요 없이 착석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상체 140도, 하체 180도의 리클라이닝 기능을 추가하여 최적의 휴식 환경을 지원합니다.


세라젬 관계자는 "셀트론 순환 체어는 의료기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되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본질에 집중한 심플 퍼펙션 콘셉트를 적용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오브제형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한 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세라젬은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와 굿디자인 코리아를 포함하여 디자인 부문에서 총 1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셀트론 순환 체어'는 미국 IDEA 2025에 이어 두 번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