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위고비' 의심받을 만하네... '악뮤' 이수현, 홀쭉해진 근황 공개

악뮤(AKMU) 멤버 이수현이 놀라운 체중 감량 성과를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수현은 14일 자신의 SNS에 "4.93km 로스앤젤레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현재 LA에서 개인 일정을 진행 중인 그는 운동복을 입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수현은 이전보다 확연히 갸름해진 얼굴선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해외 체류 중에도 꾸준한 자기관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올해 중순 이수현은 급격한 체중 증가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바 있습니다. 당시 오빠 이찬혁은 '전국 돼지 이동 금지 명령' 관련 뉴스 캡처를 보내며 "스케줄 없지?"라고 유머러스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이수현은 다이어트 중인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식단 관리와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체중 감량에 대한 진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Instagram 'akmu_suhyun'


이수현의 극적인 변화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유행하는 식욕억제제 사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수현은 "위고비에 대해 억울하다, 건강한 습관으로 매일매일 자신과 싸우는 중"이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수현은 2014년 4월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한 후 '오랜 날 오랜 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또한 이찬혁과 함께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특유의 남매 케미스트리와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