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공공부문의 인권경영 확산을 위한 특별세미나를 개최합니다.
김현준 원장이 이끄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임정빈 회장의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협력하여 '공공부문 인권경영 특별세미나'를 오는 11월 21일 충청북도 오송 소재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부지역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에서 인권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세미나는 공공기관들이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실천 사례를 나누어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이기환 한국가치융합협회 대표의 기조발표로 막을 올립니다. 이 대표는 '공공부문 인권경영 추진전략'을 주제로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도입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이현 신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됩니다.
이 교수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인권경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토론에는 박성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장, 손지은 지방공기업평가원 박사, 윤석 세이프타임즈 논설위원, 이향수 건국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합니다. 이향수 교수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가 대상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인권경영 및 ESG 업무 담당자들로, 총 50명 규모로 진행됩니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한국지방자치학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현준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인권존중의 가치를 공공조직 전체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국민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