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기술 중심의 경영 혁신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최초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토스뱅크는 ISACA Korea가 주관하는 '2025 IT Governance Award'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토스뱅크가 구축한 IT 거버넌스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금융 경험 혁신'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IT 전략과 비즈니스 목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안정적이면서도 효율적인 IT 거버넌스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ISACA Korea는 토스뱅크가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 전략적 IT 자원 활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선도 기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습니다.
ISACA는 1969년 설립된 글로벌 IT 전문가 단체로,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17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IT 감사, 보안, 리스크 관리 및 거버넌스 분야의 국제 표준을 제시하며, 매년 각국의 모범적인 IT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고객의 안전한 금융 경험 혁신을 최우선으로 하며, 전략적 연계, 가치 전달, 자원 관리, 위험 관리, 성과 관리 등 5대 영역에서 균형 잡힌 IT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해왔습니다.
토스뱅크의 조직 구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전 직원의 약 50%가 IT 인력으로 구성된 기술 중심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IT 리스크를 3단계 방어선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재해나 랜섬웨어 등 위기 상황을 대비한 비상 대응 및 복구 훈련을 정례화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했습니다.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토스뱅크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를 입증했습니다. ISMS-P, ISO/IEC 27001/27701, ISO 22301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모두 취득하며 정보보호와 업무 복원력 측면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개인 부문에서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토스뱅크 이정하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2025 ISACA Inspirational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정보보안 및 IT 거버넌스 분야에서 리더십과 혁신을 발휘한 전문가 4인에게 주어지는 개인 부문 상으로, 자율보안체계 확립과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정하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토스뱅크의 IT 거버넌스는 혁신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내재화와 자율 보안체계를 고도화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