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이재인·홍경의 생존 스릴러 '콘크리트 마켓'.... 메인 예고편으로 긴장감 예고 (영상)

이재인과 홍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콘크리트 마켓'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마케팅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곳에 자리잡은 황궁마켓에서는 생존을 위한 특별한 거래가 이루어지며,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영화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이재인과 홍경이 주연을 맡았으며, 정만식, 유수빈, 김국희, 최정운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강력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습니다.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특히 '콘크리트 유토피아', 'D.P.', '지옥' 등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업계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통조림을 화폐로 사용하는 독특한 거래 시스템이 눈길을 끕니다. 황궁마켓의 최고 권력자 '박상용' 회장(정만식) 밑에서 수금 업무를 담당하는 '태진'(홍경) 앞에 수상한 인물 '희로'(이재인)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급변합니다.


'희로'는 '태진'에게 "네가 이 시장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해봤어?"라며 위험한 제안을 던집니다.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온갖 정보와 비리로 황궁마켓을 장악한 실세 '박상용'과 그의 오른팔 '박철민'(유수빈)이 끊임없이 '김태진'을 압박하는 가운데,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벌이는 치열한 거래 게임이 시작됩니다.


예고편은 고립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생존 본능과 거래의 충돌을 긴장감 있게 보여줍니다.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예측할 수 없는 심리전, 그리고 점점 무질서해져가는 황궁마켓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독창적인 서사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무장한 '콘크리트 마켓'은 12월 3일 롯데시네마에서 독점 상영됩니다.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