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기아 노사, 전국 복지시설에 '레이·봉고' 28대 전달...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기아는 12일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앞서 11일 서울 압구정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지난 2013년 첫 시작 이후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공동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입니다. 사회복지 단체들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전달식에는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진태 상무, 국내오너십지원실 장동규 실장을 비롯해 엄태일 판매지회장, 문은주 정비지회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 등 복지계 인사들도 함께했습니다.


사진 제공 = 기아


기아 노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28곳의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에 복지 차량 28대를 기부했습니다. 


차량 구성은 레이 27대와 봉고 1대로,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이 수혜 기관에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중·고등학교 2곳에는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기부된 레이와 봉고 차량들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 활동뿐만 아니라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하나 되어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상호 신뢰와 화합을 토대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