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수능 D-1, 오늘 예비소집 참석 필수... 시험장·선택과목 체크하세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12일), 전국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이 실시됩니다.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들은 반드시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각종 안내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수험표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과 시험장 위치가 기재돼 있어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함께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발급신청확인서, 성명과 생년월일·학교장 직인이 기재된 학생증이 인정됩니다. 다만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비소집에서는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한 안내도 받게 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를 포함한 각종 스마트기기, 태블릿 PC,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전자기기를 가져온 경우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에게 제출한 후 시험 종료 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 소지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되어 당해 시험이 무효가 됩니다.


시험 진행 방식도 중요한 안내사항입니다. 모든 수험생은 필수 과목인 4교시 한국사 시험에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같은 4교시에 실시되는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하며, 해당 순서의 선택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합니다.


본인이 선택한 과목은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답안 작성 시에는 배부받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합니다. 필적 확인 문구 역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마무리 공부법으로는 새로운 내용을 암기하기보다는 직접 작성한 핵심 요약 노트를 가볍게 읽어보거나, 올해 모의평가 오답 노트를 정리했다면 이를 훑어보며 최근 수능 출제 유형과 접근법을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능 당일 시험 시작 전이나 쉬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자료도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