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박경림, 수능 앞두고 따뜻한 선행... 꿈꾸는 청소년 위해 2억 기부

방송인 박경림이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기부 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1일 박경림의 소속사 위드림컴퍼니는 박경림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억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드림컴퍼니


박경림은 올해 초 뮤지컬 '어게인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자신의 새로운 꿈을 '드림헬퍼'라고 명명했습니다.


박경림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꿈과 열정만으로 무모한 도전을 해온 자신이 받았던 많은 대중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이제는 자신이 드림헬퍼가 되어 누군가의 꿈을 향한 도전이 지치지 않도록 돕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경림은 자신이 교장 역할로 직접 출연한 뮤지컬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보건복지부 산하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영플러스를 통해 국내 복합위기가정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약 1,000여명을 초대해 그들의 꿈을 응원했습니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보호종료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써달라며 서울특별시 자립지원전담기관 영플러스에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박경림의 선한 영향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박경림은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뉴스1


박경림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리이리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2억원 외에도 박고테프로젝트 음반판매 수익금 전액인 1억 7,000만 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난치성 신생아들의 수술 및 치료를 위해 서울 중구 제일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여러 기관과 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박경림은 현재 영화와 드라마 제작보고회 진행뿐만 아니라 SBS '우리들의 발라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몸으로 보는 세상 아모르바디' 등을 통해 진행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