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허성태, "'오징어게임' 촬영 중 종아리 근육 끊어져... 오래 못 달린다" (영상)

배우 허성태가 드라마 촬영 과정에서 입은 심각한 종아리 부상에 대해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업로드된 '기안84 트레일러닝' 영상에서 허성태는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러닝과 산행을 즐겼습니다.


Youtube '인생84'


세 사람이 정상에 도달한 후 휴식을 취하던 중, 허성태가 바지를 걷어 올리며 자신의 종아리 상태를 드러냈는데요.


기안84가 허성태의 종아리를 보며 "알이 되게 좋다"고 하자, 허성태는 "알이 좋은 게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어 허성태는 "오른쪽은 '이몽' 때, 왼쪽은 '오징어게임' 때 종아리 근육이 끊어졌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Youtube '인생84'


허성태는 "근육이 말려 올라가서 붙은 거다. 그래서 내가 오래 못 달린다"고 설명하며 현재 다리 상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기안84가 "근육이 끊어지면 다시 이렇게 당겨서 붙여야 하는 거 아니냐"고 궁금해하자, 허성태는 "그렇게 수술을 안 했다. 촬영 스케줄 때문에 그냥 주사 맞았다"고 답변했습니다.


기안84가 "그럼 이제 못 붙이는 거냐"고 재차 질문하자, 허성태는 "그냥 이렇게 붙은 거다"라며 담담히 웃어보였습니다.


Youtube '인생84'


다리 기능에 대한 기안84의 걱정에 허성태는 "한다. 그래서 걸어 다니지 않느냐. 근데 오래 달리면 미친듯이 아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시언이 "여기 오면서도 아팠냐"고 묻자, 허성태는 "올라오면서 약간"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기안84는 "왜 미안하게 다 올라와서 얘길 하냐. 올라오기 전에 말씀해주시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YouTube '인생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