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타이어가 예술로... 한국타이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서 친환경 혁신 공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 2002년 첫 개최 이후 약 3천여 개 브랜드와 5천여 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로, 전 세계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대표 행사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인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과 공동 부스를 운영합니다.


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움직임'을 주제로 혁신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을 융합한 그룹 차원의 미래 비전과 디자인 혁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스 외관에는 지속가능성 콘셉트를 적용해 타이어 몰드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브릭'이 부착된 '키네틱월'이 물결치듯 움직이며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부스 내부에서는 100% 지속가능 소재와 3D 프린팅, 혁신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지속가능성 콘셉트 타이어'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여 차세대 친환경 타이어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한국타이어는 자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순환디자인연구실 '디스코랩'과 협업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오브제도 공개합니다.


타이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브라다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와 다양한 조형물을 전시하여 디자인 혁신을 통한 자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ESG 경영 노력을 보여줍니다.


사진 제공 = 한국타이어


전시회에서는 업사이클링 롱보드, 업사이클링 키링, 리유저블백, 스티커 등 '리무브'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굿즈를 전시하고, 현장 SNS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해당 굿즈를 증정하여 잠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함께 참가하는 모델솔루션은 CMF 특화 디자인 영역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물을 공개하여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하이 피델리티 프로토타입과 자체 개발 증강현실 기기를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빌리티와 소재,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언어로 관람객과 소통하며 미래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각인시킬 예정입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레드닷', 'iF', 'IDEA' 등 글로벌 대표 디자인 어워드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의 프리미엄 위상을 널리 알려왔습니다.


지난 2015년 레드닷 어워드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를 수상했고, 2016년 iF에서는 콘셉트 디자인 부문 최고 영예인 '골드'를 차지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