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미용사로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3개월간의 미용실 근무를 마무리하고 곧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월 3일 이지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인의 헤어 시술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지현은 전문가다운 능숙한 손놀림으로 고객의 머리를 다듬고 있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시술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너무 잘 나왔죠~~ 사진엔 잘 안 담겼지만 머리 너무 잘 나와서 기분 짱짱"이라며 만족스러운 결과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지현의 미용사 활동에 관심을 보인 한 팬이 "저도 가서 머리하고 싶은데 예약할 수 있을까요?"라고 문의하자, 이지현은 "제가 졸업이 얼마 안 남아서요"라고 답변하며 현재 근무 중인 미용실을 곧 떠날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이지현은 지난 3월 미용 국가고시 실기 시험에 합격한 후, 지난 9월 9일부터 오는 11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한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준디자이너로 활동해왔습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미용 실력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예약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이지현은 현재 1남 1녀를 홀로 키우며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연예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용업계에서도 성공적인 출발을 보여준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