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DAY6(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이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나섰습니다.
4일삼 성서울병원은 도운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부 시점은 지난달 31일 오후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수술비와 이식 수술비 등 각종 치료비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병원 측은 도운의 기부금이 치료가 필요한 어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운은 기부 소감을 통해 "그동안 많은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습니다.
한편 도운이 속한 DAY6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룹은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비롯해 자체 제작 콘텐츠, 예능 프로그램 출연, 전시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DAY6는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5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5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를 개최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