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가 소방의 날 맞아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 지원에 나섰습니다.
29일 한국도미노피자는 대한소방공제회관에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및 가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미노피자 김영훈 대표이사와 대한소방공제회 이일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도미노피자는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의 장학금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도미노피자는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기념해 소방공무원과 가족, 그리고 소방 근무 일반 공무원을 위한 '히어로즈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되며, 도미노피자 전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합니다.
한편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화재 예방과 안전 의식을 높이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자녀의 장학금으로 전달되어 그분들의 헌신에 작지만 뜻깊은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